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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서관,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진로·진학 특강![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4월 24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1기 과정인 진로·진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14년간 외국어 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재직한 '1등급 공부법'의 저자 신영환 작가를 초청하여 '1등급 공부법 그리고 특목고의 세계'라는 주제로 대학 입시 현실과 이해, 자녀의 올바른 공부법, 성공하는 1등급 공부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학부모 이○○은 "강연을 듣고 중학교 자녀를 둔 부모로서 앞으로 있을 수능을 대비하여 아이에게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에 대해 같이 고민해보고 어떤 식으로 도움을 줄지에 대한 좋은 이정표가 되었다."고 하였다. 오는 5월 1일에는 미래교육 특강으로 정희철 교수를 초청하여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챗GPT를 비롯한 미래기술에 대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1기 수강의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https://www.gbelib.kr/gm)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 사무실(054-450-7009)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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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건설분야 관계자 '청렴소통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건설 분야별 관계자 50여 명과 '청렴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업체 수주물량 창출 지원 △지역업체 상생 협력 강화 △공정거래 질서 확립 등 다양한 정책을 안내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렴의 필요성과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날 참석한 지역건설단체 대표는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들과 같이 일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지역업체들의 자구적인 노력과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덕재 감사담당관은 "상호신뢰와 협력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며, 청탁금지법 준수 등 청렴문화 정착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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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한국수자원공사와 기후변화 대응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1일 시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기후변화 극복과 새 희망 구미 시대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물관리 기술‧정보‧자원을 공유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구현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AI 정수장 운영 등 수도사업 초격차 기술을 활용한 상수도 운영 혁신 협력 △취수원인 낙동강의 주요 수질 데이터 공유 △비상 발전기 및 예비 자재 등 위기 대응 자원의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 특히, 이번 협약은 현 정부의 국정 목표 중 하나인 '더 나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며, 지방소멸 대응 아이디어 공동 발굴(구미 주소 갖기 등) 등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사업도 함께 발굴‧실현해 활기찬 지역경제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세진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은 "구미시와의 협력을 통해 극심한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인 수량‧수질 물 공급을 실현하고, 구미시가 지방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하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One-team이 되어 지역 발전과 물 문제 해결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선도적 상생 모델을 구축해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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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족센터 육아 전문가와 함께하는 '별빛상담실' 운영 예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오는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밤 10시부터 영유아기 자녀를 가진 부모님을 대상으로 육아전문가와 함께하는 '별빛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녀 양육기의 부모에게 자녀는 세상 무엇보다 사랑스러운 보물인 동시에 정답이 없는 시험지처럼 어려운 존재이기도 한다. 좋은 부모가 되고 싶지만 아이의 울음이나 고집과 마주하면서 막막해지기도 하고, 자신의 육아가 올바른 것인지 늘 걱정하게 된다. 부모님들이 혼자 고민하지 않고 또래 부모들과 경험을 나누기도 하고 육아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서 양육부담을 경감하는 것이 '별빛상담실' 운영의 목적이다. '별빛상담실'은 자녀가 잠들어야 비로소 이뤄지는 육아퇴근 시간에 맞춰서 상담시간을 밤 10시로 정하였으며, 늦은 밤 이동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여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별빛상담실에는 36개월~50개월 사이의 자녀를 가진 부모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식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상담의 주제는 자녀 양육에 관한 다양한 고민, 기쁨, 에피소드 등을 격의 없이 나눌 수 있으며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컨설팅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자녀을 양육한다는 것은 가장 행복한 선물이면서 평생을 지속하는 고민이기도 하다. 모두가 처음인 부모라는 길에서 외롭고 어려운 육아지만 서로 물어가며 토닥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별빛상담실을 기획했다."며 "육아퇴근 이후 비로소 몰려오는 육아고민을 별빛상담실을 통해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구미시가족센터는 별빛상담실 외에도 육아브런치 상담실 '사이다'도 운영중이다. '사이다'는 사랑과 이해로 다 같이 키워요의 줄임말로 자녀가 어린이집이나 학교로 등교하고 난 시간을 이용해서 육아친구도 사귀고 전문가와 함께 상담을 할 수 있는 집단상담이다. 또한 생애주기별, 자녀연령에 따른 부모교육이 연중 진행되고 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도 연중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가족지원팀(054-443-0541_ARS 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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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과학기술 기반, 경북형 미래치안을 그리다.[투고]지난 3. 13.(수) 경찰청 미래치안국과 KIPOT(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합동으로 개최한 치안 R&D 성과제고를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하여 도·농 복합 산업형 도시인 구미경찰서의 맞춤형 정책을 제안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여기서 기존에 외국인이 112 신고 시 통역사를 연결하여 3자간 통화했던 방식을 '외국인의 신고 음성을 자동으로 번역하여 실시간으로 현출하여 접수요원의 음성을 번역 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지난해에는 구미경찰서가 첨단기술인 '정밀측위 현장실증' 시범관서(전국 6개 경찰서)로 선정되었고 첨단장비인 '이동형 wi-fi 송신기'를 진평파출소에 지급, '23. 9. 1 ~ 11. 30.어간(3개월) 8건의 실제상황에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으며 그 결과, 시범관서 중 최종 '우수관서'(2위)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두었다. * 긴급구조 정밀측위는 '이동형 Wifi 송신기'를 소지한 현장경찰관이 요구조자의 스마트폰에 근접시, 매칭여부 및 신호세기 등을 활용하여 정확한 위치 특정에 도움을 주는 기술 이와 같이 구미경찰서는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는 R&D 수요조사'에 다양한 미래치안 기술을 제안하는 등 과학기술에 기반한 국민안전 확보 및 범죄예측·분석 역량 제고를 통해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경북형 미래치안 기술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경찰관 전용 모바일 메시지 앱 개발(가칭 폴톡), 미래형 AI 음성인식 순찰차 등 치안에 과학기술을 접목하려는 경찰청 및 현장경찰관들의 적극적․능동적 참여 노력으로 새로운 위험과 위협요인으로부터 미래치안 기술의 활용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효율적으로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구미경찰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도입 및 활용에 앞장설 예정이다. 구미경찰서 원평지구대 경위 이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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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7기 자원봉사대학 입교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7일 새마을회 강당에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제17기 구미시 자원봉사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은 교육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및 사업 소개, 교육과정 안내와 함께 '같이 살기, 함께 살기'라는 주제로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17기 자원봉사대학은 매주 수요일 총 19주 동안 진행되며, 자원봉사 리더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주제별 특강과 자원봉사 현장 교육(체험 실습) 등을 실시하고, 수료 이후에는 동기회를 구성해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미시 자원봉사대학은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0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은 봉사대학에서 이수한 교육을 바탕으로 관내 요양병원, 복지관, 장애인지원센터 등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무런 대가 없이 참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더욱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봉사대학에 입교한 교육생 모두가 구미시를 끌어나갈 자원봉사 핵심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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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박백상 신임회장 취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월 20일 새마을회 강당에서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박백상) 주관으로 60여 명의 내빈과 단체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이임 엄민철 前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지난 1월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회장으로 추대된 신임 박백상 회장에게 인준서 수여 및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기(旗)를 이양해 신임 직장공장 회장의 취임을 알렸다. 엄민철 회장은 "그동안 함께해 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며, 열정과 책임감이 강한 분이 후임 회장으로 추대된 만큼 박백상 회장을 중심으로 화합과 실천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백상 신임 회장은 "지난 과거의 업적에 머물지 않고 항상 엄격한 자기평가와 반성의 토대 위에 새로운 역량을 창출해야 한다"며, "처음과같이 올곧은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선도하고 있다는 자긍심과 책임감 속에 시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단체가 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직장공장구미시협의회를 이끌어 온 엄민철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신임 박백상 회장님을 중심으로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시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눔 물품 전달, 외국인노동자 문화축제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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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낙동강변 갈대밭 방화범 집중추적 검거[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 형사과는 지난 3월 2일 16:58경, 18:00경 2차례에 걸쳐 구미시 고아읍 낙동강변에 위치한 상수원보호구역 내에 있는 갈대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1,500평 갈대밭을 태운 방화범을 하루만에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건발생 직후 서장 지휘하에 형사과 전원 동원하여 CCTV 분석 및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집중추적, 전기자전거와 버스를 타고 약 20Km 도주한 피의자를 3월 3일 17:00경 피의자 집에서 긴급체포하였다. 피의자는 사건 바로 다음 날 오전에도 정자 아래에서 주변에 있던 책에 불을 붙이는 등 재범 위험성이 높아 신속하게 3월 5일 구속하였다. 이번 피의자의 범행으로 낙동강변 1,500평 규모의 갈대밭이 불에 타 없어졌으며, 당시 화재 진압을 위하여 소방차 10대와 경찰차 3대, 산불진화차량 4대, 소방헬기 2대, 소방인력 22명, 경찰 6명, 산불진화대 30명, 산불감시원 20명, 관련 공무원 8명 등 총 86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등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였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구미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안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화범과 같이 공공위험을 야기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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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KEC⇔경상북도⇔구미시 '648억 규모' 투자양해각서(MOU)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5일 시청에서 ㈜KEC와 제1산단 구미공장 내 전력반도체 제조설비와 시설투자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종홍 ㈜KEC 대표이사, 황중하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 김장호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인 ㈜KEC는 1969년 창립 이래 한국의 전자산업과 구미공단 역사를 같이해 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백색가전에 주로 사용하는 낮은 전압용 반도체의 시장 규모가 줄어든 반면, 최근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기, 산업용 시장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력반도체 산업을 새로이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KEC는 구미공장에 1년간 648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을 추가 고용하는 등 대규모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꾸준한 연구개발로 기술경쟁력과 제조경쟁력까지 갖춘 케이이씨는 중국, 일본, 미국 및 유럽까지 시장 개척을 하고 있으며, 최근 전기차 산업의 부흥으로 핵심부품인 전력반도체의 수요가 많이 늘어남에 따라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969년부터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역사와 함께 한 케이이씨는 50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이번 투자를 결정해 준 케이이씨에 감사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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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갑 도의원, 예비후보들 김찬영 지지선언으로 대세론 확산![구미인터넷뉴스]오는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구미갑 예비후보들과 경북도의원이 잇달아 김찬영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에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구미갑 지역 구자근 국회의원과 김 예비후보에 대한 경선 발표 이후, 20일 박세진 예비후보, 21일 황두영 도의원에 이어서 22일 이태식 예비후보까지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한결같이 "김 예비후보는 현장·중앙정치·대통령실 등에서 많은 경험으로 준비되어 있고, 범죄 전과 하나 없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깨끗한 도덕성, 지역에서 뿌리내린 젊고 유능한 정치인이다"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특히 황 도의원은 "구미경제는 여전히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청년들은 점점 지역을 떠나고 있는데도 현 국회의원은 '예산이 몇조니, 무엇을 유치했느니' 대대적인 홍보를 하면서 현실 왜곡과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소수의 기득권과 특권 카르텔로 시민 위에 군림하는 것을 이제는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과 김 예비후보는 4년 만의 리턴매치로 지난 21대 총선에서 구 의원이 46.3%를 득표해 37.1%를 받은 김 예비후보를 9% 차이로 이긴 바 있으나 이번에는 함께 경쟁한 예비후보들과 지난 총선 자신의 선거사무장이었던 도의원까지 김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갑 최종경선 여론조사는 2월 26일, 27일 양일간 진행되며 김 후보는 청년 가점 10%를 받는다. 41세로 최연소인 김 예비후보는 20대 후반부터 정치에 입문, 이번이 4번째 총선 도전으로, 다양한 정치적 경험에 젊음까지 장착되어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 선거구 내 유일한 대통령실 출신으로 국정 운영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과 도산초, 형곡중, 구미고를 졸업한 연고도 장점으로 꼽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